내가 책 이야기를 블로거에 올리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홍보를 위한것 뿐만이 아니라 나 자신이 책 내용을 다시 한번 훑어 보는 식으로 읽고 싶기 때문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다...
책 홍보 차원 과 나 자신을 위한 것 이렇게 두가지 이유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솔직히 말해 식객 정리라는 제목을 붙이고 이 글을 쓸때 어떡해 쓸지 고민했다..
나 자신이 소심해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만화책이라 더더욱 그런 지도 모르겠다....
만화책에 내용을 담게 되면 작가님 허영만 선생님 께서 피해를 볼까 두려 웠기 때문에서 랄까...
아직 미숙해서 어디까지만 써야 할지 모르겠지만....일단 써보기로 했다....
(물의를 빚을 경우 자체적으로 삭제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 정리 리뷰를 보게 된다면 제발 책을 읽어 보거나 소장 했으면 좋겠다...
이건 소망이다..(나 나름대로 열심히 쓰겠다.)
단순히 농부를 위해서가 아니다..
정확히 말해 대한 민국을 위해 우리 쌀은 지켜야 한다..
대한민국 쌀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총 6가지를 제시한다.
짧게 설명하면.....
1. 지급률
2. 홍수조절
3. 댐능력
4. 대기정화(지구상의 식물 중 가장 많은 산소를 공급하고 가장 많은 탄산 가스를 흡수한다)
5. 대기 냉각
6. 민족의 뿌리
그리고 내용 중간에 자신에 고향을 찾기위해 한 청년에 쌀에 관한 에피소드가 나온다...특별한 쌀은 바로!!!
주인공 성찬이에 어릴적 이야기가 나오면서 고추장 굴비 이야기가 나온다...
이야기가 끝나고 저자가 얘기하는 식품 가공 공장 얘기가 나온다..
대충 얘기를 듣고 보니...실제로 가공식품중에 제대로 된 정이 담긴 식품은 절때 없을듯 싶다...
후..실제로 정성을 들여 만든 고추장 굴비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
무슨 맛인지는 모르지만...침이 꼴딱꼴딱 넘어 간다...
아...그리고 책에서는 고추장 굴비 만드는 법도 소개 되어 있다.
3화~~ 가을~~ 전어~~~
어릴 때 부터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하는 전어"라는 말을 듣곤했다...
'가을은 전어를 위한 계절!!'이것이 작가가 책으로 전하고 싶은 내용이다..
그리고 전어는 머리 부터 먹어야 한다....
전어 굽는 법 얘기도 소개 되어 있다...
곰탕에 관한 내용이 등장한다...
36.2.0.60. 이라는 미스테리한 숫자에 나열은 대박 곰탕 집에 비결이라고 할수 있다...
36.2.0.60. 은 비밀이다...책을 보길 바란다..
맛집 하동관 곰탕(02-776-5656)이 나온다...
이곳에는 맛이 있고, 역사가 있다...
진수(주인공 여자?친구)씨 회사에 접대를 준비 했던 미션...
그건 바로 맛있는 밥 짖기라고 할수 있다...
밥은 오래 되면 누래 져서 맜이없다..나도 밥이 누래 지면 그날 밥먹기 싫어지는 것을 종종 경험 했다.. 밥상에는 주인인 밥이 활약을 해야 정말 맜있는 방상이 되는 것이다...
맛있는 밥 만들기가 공개 된다...
6. 부대찌개
부대 찌개를 우리나라 음식이라 할수 있겠는가....
왜 이런 소리가 나오는 것일까...
그건 바로 부대찌개는 전쟁을 통해 나온 가슴 아픈 음식이다..
어린 아이들을 보내 동냥을 해서 얻은 햄이나 소세지로
잡탕으로 끌여 탄생한 것이 부대 찌개다..
어찌보면 역사다...그렇기 때문에 작가는 그것을 인정한다..
나도 작가에 생각에 찬성한다...
맛집 오뎅집 부대찌게(031-842-0423) 얘기도 나온다...
참고로 역사로 따지자면 아귀찜보다 역사가 깊다..한 10년
우리나라 김치에 관한 얘기이다...
김치에 대한 역사 이야기가 살짝 나오고...
시아버지를 위해 준비한 며느리 김치 에피소드로...
평안도식 김치와 충청도식 김치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각자 김치에 대한 설명이 덧 붙여진다...
우리나라 김치는 각 사람마다 담그는 김치 맛이 천차만별이다...
(본래 스토리가 할수 있겠죠..)
성찬이에 숨겨진 과거...
그리고 대결...
대결 요리 소재는 바로 명태
우리나라 명태를 지방태 라고 한다...
그리고 지방태도 낚시태와 그물태로 구분하고...
낚시태가 질을 좋지만 잡기는 힘들다...
대결 시작!!!!
그리고 그 결말은!!!!
책으로 보세요!!!! 과정은 더 재미 있습니다!!!
9화 아버지와 아들
아들은 음식을 만들때 현재를 맞춰 가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음식을 손맛으로 만들려고 한다...
누가 옳은 것일까???
나는 묻고 싶다...음식책에 나와있는데로 만들면
맛이있는가?? 손맛은 진정으로 존재한다...
음식을 만들며 손님을 모여들게 하고...
손님을 위하여 만든 음식들이 노하우가 쌓이게 되어 만드는 것
그것이 손맛이 아닐까???
흠.....자세한 건 책으로 읽어 주길 바란다...
한 사형수에 이야기....
고구마....
각자 부모들로 부터 생각나는 음식 딱 한가지 정도는 있을듯 싶다..
이 이야기를 보며 개인적으로 나는...
우리 어머니에 대표 음식 김치볶음밥이 생각 났다..ㅎㅎ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솔직히 말하면...짧은 글을 읽는 것과 만화책으로 서서히 읽는 것은 느낌도 틀리고 받는 감동도 틀리다...
중요한 것은 직접 그 책을 읽고 느낄줄 알아야 한다..이건 개인 적인 소망이다...
도서관에서 라도 읽어보길 바란다...
![]() |
|
![]() |
|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작가 기욤 뮈소 장편소설 '구해줘' (0) | 2012.08.05 |
---|---|
식객 3~4화 리뷰 (0) | 2012.03.20 |
어느 개 이야기!-가브리엘 벵상..아이들 혹은 성인을 위한 그림책! (0) | 2012.02.12 |
청춘 불패!(이외수의 소생법) 세상에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그대여.. (0) | 2012.02.05 |
댓글